[맥세이프 지갑] 가성비 좋은 맥세이프 지갑을 찾아라! 다이소 카드 지갑 VS 바우아토 카드 지갑 VS 신지모루 밴드 카드 지갑 비교 사용기

2024. 2. 12. 18:27나름 써본 개발자 리뷰/IT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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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울트라에서 아이폰 15프로로 넘어온 지 어느덧 2주가 지났다. 13년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완전히 다른 OS를 가진 아이폰으로 넘어오니 이제야 좀 폰을 바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수많은 편의 기능들이 아이폰에서는 불가능에 가깝다 보니 살짝 후회가 되기도 한다.

 

아무튼 갤럭시 스마트폰과 아이폰에 대한 비교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 후면에 맥세이프로 붙이고 다니는 카드 지갑 비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삼성 페이를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뭐 하는 허튼짓인지 모를 수도 있지만, 아이폰은 정말 어쩔 수 없이 카드 지갑을 붙이고 다녀야 한다. 애플 페이의 지원이 워낙 허접하기 때문이다.)

 

선수 입장

 

이번 글에서 비교할 제품은 다이소 맥세이프 카드 지갑, 쿠팡에서 구매한 정품 애니메이션이 출력되는 바우아토 카드 지갑, 스마트폰 액세서리 회사로 유명한 신지모루의 밴드 카드 지갑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아래의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브라운 / 그린 컬러는 동일한 다이소 지갑이다.

 

 

각 지갑별 가격은 다이소 지갑은 3천 원, 바우아토 지갑은 1만 5천 원, 신지모루 밴드 지갑은 2만 2천 원이다. 가격만 보면 다이소 지갑이 5배 ~ 7배 이상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다. 아래의 표는 각 제품별 가격, 형태,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한 것이다. 급한 사람들은 아래에 정리된 표를 참고하여 구매하길 바란다.

 

지갑 종류 가격 형태 특징
다이소 맥세이프 지갑 3,000 원 클립 타입 (애플 순정과 동일) 가볍고 매우 저렴한 가격
바우아토 정품 애니메이션 지갑 15,000 원 클립 타입 (애플 순정과 동일) 지갑 탈부착 시 애니메이션 출력
신지모루 밴드 / 홀더 지갑 22,000 원 자석 홀더 / 사이드 수납 넉넉한 카드 수납 용량 / 강한 자력

 

자, 이제 본격적으로 맥세이프 지갑들을 살펴보자.

 

지갑 디자인 비교

 

다이소 지갑과 바우아토 지갑은 애플의 순정 지갑과 똑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신지모루의 밴드 지갑은 다른 두 모델과는 다른 고유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가장 먼저 다이소 지갑을 살펴보자.

 

디자인은 애플 순정 지갑과 똑같이 생겼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만큼 인조 가죽으로 제작되었다. 가죽의 두께는 얇아서 내구성이 걱정되긴 하지만 의외로 험하게 사용해도 흠집을 찾아보기 힘들 만큼 튼튼하다.

 

 

다이소 지갑을 보면서 기대 이상이었던 것은 바로 마감이다. 박음질도 고르게 잘되어 있고 지갑 내부에는 부드러운 천 재질로 마감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천 원으로 이 정도의 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다음은 바우아토 지갑이다. 디자인은 다이소와 동일하지만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는 만큼 가죽의 두께도 두껍고 무게도 묵직하다. 손으로 느껴지는 가죽의 느낌도 팔랑거리는 (?) 다이소 지갑의 가죽보다 고급스럽다.

 

 

아쉬운 점은 무게가 더 무겁고 더 비싼 가격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감이 다이소 지갑보다 떨어진다는 것이다.

 

 

지갑 상단부의 마감도 뭔가 고르지 않고 살짝 들뜬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지갑을 사용할 때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다이소 지갑보다 5배나 비싼 가격을 생각하면 아쉽다.

 

 

마지막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는 신지모루의 밴드 지갑이다. (그래봐야 2만 원 초반 ;;) 밴드 지갑이라고 말한 이유는 지갑 윗부분에 손가락을 걸 수 있는 밴드가 있기 때문이다. 애플 순정과 거의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던 다이소나 바우아토 지갑과 달리 신지모루의 지갑은 옆으로 카드를 수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카드가 흘러 나가지 않도록 자석 덮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죽의 느낌은 바우아토 지갑보다는 다이소 지갑에 가까운 느낌이 들고, 가죽이 얇아서 그런지 다이소 지갑과 무게 차이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박음질도 균일하게 잘되어 있고 색상도 고급스러운 인디고 블루 컬러로 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지갑 후면부에 맥세이프 모양의 그래픽이 연하게 프린팅 되어 있다는 것이다.

 

 

카드 수납 비교

 

이번에는 각 지갑들의 카드 수납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 먼저 다이소 맥세이프 지갑부터 살펴보자. 최대 카드 수납 개수는 3장으로 3장의 카드가 부드럽게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손모양이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모양인데? ;; 저는 페미가 아닙니다.)

 

 

카드가 한 장만 들어 있을 때 거꾸로 뒤집어서 흔들어도 카드가 떨어지지 않는다. 가격을 생각하면 상품성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바우아토 지갑이다. 최대 2장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데, 억지로 넣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3장도 가능하다. 다만, 3장이 들어간 경우에는 카드를 꺼내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최대 2장까지 수납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다이소 지갑과 마찬가지로 카드가 한 장만 들어있어도 카드가 빠지지 않고 잘 고정된다. (저는 페미가 아닙니다. 22)

 

 

마지막으로 신지모루 지갑의 수납공간을 살펴보자. 최대 4장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으며 권장 수납 개수는 3장이다. 위의 지갑들과 달리 자석으로 된 덮개가 있으며 수납공간도 여유로운 편이다. (저는 페미가 아닙니다. 333)

 

 

덮개를 열고 위로 잡아당기면 아래와 같이 수납된 카드가 딸려 올라오는 식으로 카드를 쉽게 꺼낼 수 있다.

 

 

카드가 한 장일 때 덮개가 없으면 쉽게 카드가 빠져버린다. 따라서 카드를 수납하면 반드시 덮개를 닫아야만 카드 분실을 막을 수 있다.

 

 

지갑 자력 비교

 

마지막으로 살펴볼 항목은 아이폰에 얼마나 강하게 붙어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지갑 자력 테스트에 사용된 아이폰은 와이프가 사용하는 아이폰 13 미니임을 알린다. 가장 먼저 다이소 지갑 먼저 살펴보자. 

 

다이소 지갑의 자력은 이번 글에서 비교한 지갑들 중에서 가장 약한 편으로 불안한 느낌마저도 들었다. 손가락으로 살짝 밀어도 움찔거릴 정도인데, 그래서인지 후기에 보면 자력이 약하다는 의견이 꽤 많이 보인다. 다만, 와이프가 아직까지 지갑을 잃어버리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 생각보다는 잘 버티는 것 같다.

 

 

참고로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2세대 다이소 지갑은 자력이 20% 이상 강해졌다고 하니 구매 시 참고하도록 하자.

 

https://www.daisomall.co.kr/pd/pdr/SCR_PDR_0001?pdNo=1043450&recmYn=N

 

다이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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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바우아토 지갑이다. 강력한 자력을 가지고 있어서 다이소 지갑처럼 불안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바우아토 지갑의 특이한 점은 자석을 붙이거나 뗄 때 애플 순정 지갑처럼 애니메이션과 알람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애플의 미친 듯이 비싼 순정 지갑 갬성 (?)을 느끼고 싶다면 바우아토 지갑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신지모루 지갑이다. 굉장히 강력한 자력을 가지고 있다. 옆으로 밀어야 간신히 떨어지는 수준이다. 지갑이 스스로 떨어질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

 

 

강력한 자력 덕분에 아래와 같이 지갑에 붙어 있는 밴드에 손가락을 걸어 아이폰을 안정적으로 파지 할 수 있다. 신지모루의 지갑은 그립톡의 역할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다.

 

 

요약

 

다이소 맥세이프 지갑, 바우아토 맥세이프 순정 애니메이션 지갑, 신지모루 밴드 홀더 지갑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요약한 3개의 지갑의 평균 점수는 아래와 같다.

 

항목 다이소 맥세이프 지갑 바우아토 순정 애니 지갑  신지모루 밴드 홀더 지갑
가격 5.0
(3천 원인데 이정도!?)
4.0
(가죽의 질을 생각하면 뭐...)
3.5
(솔직히 좀 비쌈)
마감 4.5
(3천 원인데 이정도!?)
3.5
(어설픈 마감 좀 아쉬움)
5.0
(비싼 값어치는 하는듯)
수납 4.5
(3천 원인데 3장이나!?)
3.5
(최대 2장이 한계라고 봄)
4.5
(카드가 1장인 경우 분실 주의)
자력 2.5
(아쉬운 자력 세기)
5.0
(불만 없는 강력한 자력)
5.0
(불만 없는 강력한 자력)
기타 3.0
(가격이 깡패 / 하지만 그것이 끝)
4.0
(애플 순정 지갑 애니메이션)
4.5
(밴드를 이용한 안정적인 파지)
총점 3.9
(자력이 강한 2세대로 구매 추천)
4.0
(순정의 갬성을 원한다면 추천)
4.5
(딱히 불만스러운 점이 없네?)

 

지금까지 맥세이프 지갑 3종에 대하여 자세하게 비교해 봤다. 결론적으로 내가 선택한 지갑은 "신지모루 밴드 홀더 지갑"으로 좋은 마감, 넉넉한 카드 수납공간, 밴드를 사용한 안정적인 아이폰 파지 등 종합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들을 가장 잘 충족시켜 주었다.

 

 

위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언급하기는 했지만, 그래봐야 2만 원 초반대의 가격이기 때문에 구매를 하는데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신지모루 밴드 지갑도 애플의 순정 애니메이션과 소리를 출력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나중에 후속 제품은 애플의 갬성적인 부분도 채워서 출시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가성비 맥세이프 지갑이 될 것 같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이며, 이번 글에서 비교한 다이소 맥세이프 지갑과 바우아토 순정 애니메이션 맥세이프 지갑의 상품성도 매우 좋은 수준이기 때문에 본인의 사용 용도와 원하는 기능을 잘 따져서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맥세이프 지갑을 구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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