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취제] 짜증나는 냉장고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클레어 V 냉장고 탈취제 리뷰

냉장고는 차가운 냉매를 이용하여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보관하는 일종의 냉장 / 냉동 창고이다. 문제는, 냉장고 안에 들어 있는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냄새는 온도와 상관없이 항상 발생한다는 것이다. 냉장고를 아무리 깨끗이 닦고 깔끔하게 음식물을 정리한다고 하더라도 발효된 음식물에서 섞인 냄새들은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냉장고에서 풍기는 음식물 냄새를 잡기 위해 냄XXX X마도 써보고 청XX 냉장고 탈취제도 써보고 베이킹 소다로 만들어진 탈취제도 써봤으나 초반에 잠깐만 냄새를 잡을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음식물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에 냉장고 탈취제로 후기가 아주 좋은 제품 하나를 발견했는데, 공기 청정기로 유명한 클레어라는 회사에서 출시한 클레어 V가 바로 그것이다. 지금부터 냉장고 탈취제 중 최고라고 생각되는 클레어 V에 대해 알아보자.

 

 

클레어 V 살펴보기

 

클레어 V의 구성품은 매우 단순하다. 본체와 사용 설명서만 들어 있다.

 

 

클레어 본체는 하얀색 유광 플라스틱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본체 전면에는 동작 모드를 나타내는 LED가 있으며, 상단에는 전원과 Mode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한다.

 

 

클레어 V 하단에는 AA 사이즈의 건전지 3개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니... 이럴 거면 구성품에 건전지 3개 기본으로 넣어주지 ;;

 

 

건전지를 넣은 후 상단에 있는 버튼을 길게 누르면 빨간색 LED가 점등되며 전원이 들어온다. 빨간색 LED는 터보 모드로 동작하는 것을 의미하며, 20분 뒤 자동으로 일반 모드로 전환된다. 터보 모드는 최초에 전원을 ON 할 때만 설정되며, 동작하는 중에는 터보 모드로 변경할 수 없다.

 

 

전원을 ON 한 지 20분이 지났거나, 터보 모드에서 전원 버튼을 짧게 한번 더 눌렀을 경우에는 초록색 LED로 변경되며 일반 모드로 동작한다.

 

 

만약, 건전지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에는 동작을 멈추고 주황색 LED가 점등된다.

 

 

클레어 V 사용 후기

 

결론적으로 말하면 냉장고 냄새를 잡기 위해 여태까지 했던 모든 방법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냄새가 완전히 제거가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누구나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냄새가 아주 많이 감소했다. 냄새를 제거하는 원리는 플라스마 이오나이저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플라스마를 사용하여 소독하는 방식으로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보인다. 플라스마 소독 기술은 이미 공기 청정기나 차량용 공조기에서 활용되는 기술이다.

 

 

클레어 V를 사용하면 아래와 같이 8시간 이내에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균들도 모두 죽는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솔직히 이런 내용은 내가 직접 느껴보기에는 어렵다.

 

 

어쨌든, 클레어 V를 2주 정도 사용해 보니 발효된 김치에서 나오는 신냄새가 느낌상 70% 정도는 제거된 느낌이 들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건전지만 교체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니 환경에도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약

 

클레어 V 냉장고 탈취제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장점	단점
기대 이상으로 좋은 탈취 효과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음)	패키지에 건전지를 같이 넣어줬으면 더 좋을듯
저렴한 가격과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전자 제품
총점 : 8 / 10 (지금 보니 신제품 클레어 V2가 나왔네? ㅂㄷㅂㄷ)

 

---

 

지금까지 냉장고 탈취제 클레어 V에 대해 알아보았다. 신제품인 클레어 V2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굳이 이 제품을 살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심하게 드는데... 조금 더 저렴하게 사고 싶다면 이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여기까지이며 냉장고 냄새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