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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의왕시 백운 호수 데이트 코스 추천 (수예몽, 자연 그리고 어반, 의왕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주말에 여자 친구와 함께 놀러 갈 장소를 찾던 중 의왕에 앵무새 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기로 결정하였다. 참고로 여자 친구는 이미 앵무새를 집에서 기르고 있기 때문에 앵무새에 대해 아주 많이 알고 또 익숙했다. 나는 앵무새에 별 관심이 없다가 여자 친구가 기르는 앵무새를 보고 매력에 빠져 입덕하게 되었다. (직업이 밤늦게 끝나는 개발자라 앵무새를 기르진 못하지만 언젠가 은퇴를 하던 무엇을 하던 앵무새를 꼭 기르고 싶다.) 1. 수예몽 카페 수예몽은 백운 호수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앵무새 카페로 앵무새 외에도 개, 공작, 다람쥐 등 다양한 동물들을 접할 수 있는 이색 카페이다. 카페 입구부터 옛스러운 감성으로 조성되어 있다. 카페 입구에 들어서자 횟대에 엄브렐라 코카투와 썬코뉴어 한쌍이 앉아 있..
2021.10.04 -
[일상] 2주만에 용인 워시 홀릭에서 세차하기
나는 보통 일주일에 세차를 1회 ~ 2회 정도 하는 편이다. 차량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걱정을 달고 사는 나에게 쓸데없는 걱정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힐링 타임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보다는 자주 세차를 하게 되었다. 최근 들어 강박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속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마침 오늘 시간이 나서 힐링 타임을 갖고자 세차 도구를 챙기고 용인에 있는 워시 홀릭 세차장으로 출발했다. 워시 홀릭 세차장은 내가 용인에서 거주할 때부터 자주 가던 세차장으로 세차 부스도 많고 드라이존도 크고 시설도 좋아서 군포로 이사 간 이후에도 자주 찾는 세차장이다. 아래의 글에서 워시 홀릭 세차장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kim1124.tistory.com/16?category=3942..
2021.10.04 -
[이어폰] 시원한 여자 보컬 소리를 즐기고 싶다면? 국산 커스텀 이어폰 AME J2XR 리뷰
버즈 프로를 대체하기 위해 구입했던 중궈의 TRN 이어폰. 하지만 극악의 착용감과 유닛의 무게로 인해 결국 사용하지 않고 이어폰 수납함에 고이 모셔두었다. https://kim1124.tistory.com/115?category=422459
2021.09.26 -
[자동차 리뷰] 기본기 좋은 저렴한 차를 찾는다면? 쉐보레 아베오 1.4 터보 시승기 (2 - 주행 / 후기)
아래의 링크에서 아베오 1.4 터보의 외장 디자인, 내부 디자인에 대한 리뷰를 확인할 수 있으니 이 리뷰를 보기 전에 참고하기 바란다. https://kim1124.tistory.com/121 [자동차 리뷰] 기본기 좋은 저렴한 차를 찾는다면? 쉐보레 아베오 1.4 터보 시승기 (1 - 외부 / 내부 친구가 LH 전세에 당첨되어 올해 초 입주를 하게 되었다. 입주를 하기 전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을 사기 위해 우리 집에서 2박 3일 정도 머물렀고 그 사이에 친구 차인 아베오 1.4 터보 세단을 이틀 kim1124.tistory.com 1. 파워트레인 아베오 1.4 터보에 적용된 엔진은 GM의 에코텍 가솔린 라인업 중에서 1364cc 배기량을 가진 엔진에 싱글 터보를 적용한 엔진으로 최고 출력 140마력에 ..
2021.09.26 -
[전동 칫솔] 혜자스러운 서비스를 보여준 필립스 프로텍티브 클린 3.0 전동 칫솔 핸들 교체 후기
나는 칫솔질을 할 때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간 상태에서 아주 세게 닦는 타입이다. 그러다 보니 잇몸 경계에 있는 치아가 마모되어 찬물을 먹거나 칫솔질을 할 때 치아가 시린 느낌을 자주 받았다. 그러던 와중에 여자 친구가 필립스 프로텍티브 클린 3.0 모델을 기념일에 선물해주었고, 프로텍티브 클린을 사용하는 2년 동안 치아의 마모 없이 편하게 양치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2년이 지난 후 전동 칫솔 핸들에 문제가 생겼다. 전동 칫솔을 사용하는 와중에도 습관이 남아서인지 핸들을 쥘 때 힘을 주어 꾹 누른 상태로 양치를 하다 보니 핸들의 칫솔모를 고정하는 심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칫솔모를 꼽는 심이 있는데 여기가 단단하게 고정되지 않고 덜렁거려 칫솔모가 제대로 진동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
2021.08.22 -
[자동차 리뷰] 기본기 좋은 저렴한 차를 찾는다면? 쉐보레 아베오 1.4 터보 시승기 (1 - 외부 / 내부 디자인)
친구가 LH 전세에 당첨되어 올해 초 입주를 하게 되었다. 입주를 하기 전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을 사기 위해 우리 집에서 2박 3일 정도 머물렀고 그 사이에 친구 차인 아베오 1.4 터보 세단을 이틀 정도 시승할 수 있었다. (애초에 우리 집에서 자는 대신 아베오 운전은 내가 하겠다고 통보함) 내 인생 첫 차이자 쉐슬람으로 입덕하게 만들어준 쉐보레 아베오. 지금부터 아베오 1.4 터보에 대해 알아보자. 시작부터 망해버린 아베오 1.6 아베오는 2011년 GM 대우가 사명을 쉐보레로 변경한 후 출시한 두 번째 독자 모델로 한국 GM에서 개발을 주도하여 출시한 글로벌 소형차이다. 헤드램프 커버가 없는 독특한 앞 디자인과 선명하게 그어진 캐릭터 라인, 부풀어 오른 듯한 빵빵한 펜더 디자인은 경쟁 모델이었던 프..
2021.08.22 -
[주간 드라이브] 대관령 구 휴게소 장거리 드라이브 후기 (주의 - 진짜 드라이브만 해서 차 사진만 많음)
역대급 더위가 전국을 강타했다. 기온이 35도를 넘어가는 것은 기본이고 깔짝깔짝 오는 소나기는 습도만 높여 불쾌지수가 하늘을 뚫고 올라갔다. 거기다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말 그대로 숨이 막히는 상황이었다. 7월에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 방역 제한을 완화한다는 소식을 듣고 6월 중순에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풀리기만을 기다렸으나, 델타 변이가 퍼지고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며 감염자가 1천 명을 넘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밖에 돌아다니지 않고 여친과 함께 집에서 영화나 유튜브를 보고 음식을 해 먹으며 휴일을 보냈는데, 아무래도 밖에 돌아다니지 못해서인지 많이 답답했다. 그러다가 세차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는데 예전에 아베오를 탈 때 자주 드라이브 ..
2021.08.15 -
[비상 도구] 긴급 상황에서 차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Baseus 긴급 탈출 망치 리뷰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도로에서 심심치 않게 사고를 목격하게 된다. 대부분은 경미한 접촉 사고지만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사람이 무사할까? 싶은 큰 사고를 보기도 한다. 큰 사고의 경우 차량에서 벗어나야 할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도어의 손상으로 인해 문이 열리지 않아 내부에서 사람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티볼리 급발진 의심 사고가 대표적인 사건일 것이다. 티볼리 차량이 갑작스럽게 굉음을 내며 두 번의 충격과 함께 저수지로 돌진하여 차량이 물에 빠졌는데 수압으로 인해 도어가 열리지 않아 운전자가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였다. https://www.insight.co.kr/news/346205 “티볼리 급발진해 저수지로 돌진했는데 차문도 안 열려 아버지가 숨졌..
2021.08.15